
사랑이의 방학이 얼마 남지 않았다.
사랑이는 슬퍼하고 시무룩해졌지만, 마마인 난 솔직히? 내심 기뻤다....
우리 아이의 학교는 봄방학 기간이 별도로 있지 않고 거의 두 달에서 두 달 반가량이 겨울방학이다!!!
길다~!!! 솔직히 너~~~~~~~무 길다!!!
아이가 방학을 하면 모든 부모는 바빠지기 마련이다.
특히 나같이 육아에 살림에 일까지 하는 엄마들은 더 그렇겠지?!
그렇지만 이제 아이가 6학년이 되어가는 시점이다 보니,
전자레인지도 혼자 사용하고, 작은 컵이나 본인이 밥 먹으면서 사용한 수저나 접시 정도는 스스로 설거지도 하고, 빨래도 스스로 정리하고, 가끔 필이 꽂히면(물론 너무 어지럽혀져 있을 때지만...) 책상 정리도 잘한다.
이렇게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늘다 보니 아침을 해놓고 점심도 역시 마련해 놓고 나오면,
사랑이가 먹고 싶은 것을 찾아서 먹거나 아니면은 밀키트나 라면을 해먹기도 한다.
그래서? 나름 조금은~~~아주 조금은 편해졌지만....
그래도 방학이 길다.
이번 주말은 아이의 겨울방학 숙제를 봐줘야 하겠지... 아직은 스스로 작성한 글이 마음에 들지 않은 모양이다, 이번 방학 선택과제도 역시 부모님과 같이 체험을 한 것들이 대부분이라 글을 작성하는 게 여간 마음에 안 드는 것 같다.
다 작성한 글을 조금 잡아주고, 마무리로 커버랑 여러 가지 손 봐주면 될 테니까...
그래도 아이가 자라니까 한결 수월해서 다행이다...!!
"사랑아 미안해, 방학이 빨리 끝나면 좋겠어..."라고 얘기하면 삐질 테니... 여기에다가 만 적어보련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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